[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 달서구는 ‘2015 한여름 오후! 협동조합에 취하다’란 주제로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지하철 2호선 용산역에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달서구는 협동조합 자발적 참여 등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달서구 협동조합 단체들이 주최가 돼 자체적인 행사계획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펼치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기업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구민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해 갈 예정이며, 지역에 활동 중인 12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판매ㆍ체험ㆍ홍보활동을 통해 그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구민에게 알려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 체험부스인 아기돌보기, 악세사리 만들기, 전래놀이, 한지위에 러브레터 쓰기 ▷ 판매부스로 농산물, 친환경 먹거리, 국산 참기름 등을 운영한다.
현재 달서구에는 사회적 기업(예비 포함) 18개, 마을기업 18개, 협동조합 48개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을기업이 행정자치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는데 대구광역시 전체 8개 중 3개 기업이 달서구에서 선정됐다.
달서구 사회적 경제팀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품 판로, 민ㆍ관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신규기업의 추가 발굴ㆍ육성을 위해 설명회 및 컨설팅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17일 오후 2시 달서구 시니어 창업센터에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23일 오후 2시에는 협동조합 컨설팅을 실시하며, 9월 8일 오후 2시에는 이곡2동 주민센터에서 협동조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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