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병역이행 스토리를 가진 가족을 발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가족 모두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 한 경우, 가족 모두 6ㆍ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경우 등과 같이 병역이행 형태가 다른 가족과 달리 특별한 경우로써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징병검사ㆍ입영 기피,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는 선정이 제한된다.
2014년에 처음 실시한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는 병역명문가 뿐만 아니라 병역명문가 조건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특이한 사연으로 병역이행을 마쳐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병역이행 가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소개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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