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구미시 등 경북권 18개 시·군·구(읍·면·동 포함) 전시 병무담당자 547명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위임된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과관련해 평시에 임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천시청 소속 전시 병무담당자 박세환씨는 “전시임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받고 보니, 유사시를 대비한 전시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라고 말했다.
조봉래 동원관리과장은 경북권 지역 교육을 마치면서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평시에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 위임업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오는 9월 4일부터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구 등 15개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310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