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ㆍK-water, 홍수재해통합관리사업 MOU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29일 군청에서 K-water(사장 최계윤)와 홍수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한 홍수재해통합관리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은 이번 MOU 체결로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홍수재해통합관리 사업을 47년의 재난관리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K-water에 위탁하게 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모든 관련기관의 물 정보를 통합 연계해 상, 하류 전 유역에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예측과 원격감시를 통해 재해에 선제적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K-water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