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ㆍ사진)이 22일 제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예결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에서는 이 의원을 포함, 포항 남ㆍ울릉의 박명재 국회의원 등 두 명뿐이다. 이로써 이 의원은 예결위원을 비롯, 행정자치부와 국가안전처ㆍ인사혁신처ㆍ경찰청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안전행정위원과 국정원을 비롯해 대공(對共) 등 국가안위와 관련한 업무를 소관으로 하는 국회 정보위원 등 1인3역을 맡게 됐다. 이 의원이 예결위원에 선정됨에 따라 김천관련 예산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김천은 대덕댐 건설과 하천정비사업을 비롯해 국도대체우회도 등 도로관련 사업과 황악산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현안 사업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 의원의 예결위원 선정으로 이들 현안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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