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대구시의 정책 제안이 ‘정부3.0 국민디자인 정책발표회’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정부3.0 국민디자인 정책발표회’에서 대구시의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 -door to door 내가 만드는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정책 아이디어는 현재 분산 운영되고 있는 각종 교통정보를 통합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정책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 국민디자인단 및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각 시도에서 제안·발전시킨 주제를 공유하고 현장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통해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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