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대형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는 중대형아파트 상승폭이 중소형 아파트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KB국민은행부동산통계에 따르면, 5월, 전년 동기대비 대구의 중대형아파트 (전용 95.9㎡이상 135㎡미만) 매매가격은 11.62% 올라 7.97% 상승한 중소형(40~62.8㎡) 보다 오름폭이 크다. 같은 시기 중형(62.8~96㎡)도 10.45% 오르는 데 그쳐 역시 중대형보다 상승폭이 작다. 아직까지는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는 수도권에서도 최근 중대형 신규분양에 보이는 반응이 뜨겁다. 지난 4월 분양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전용 91㎡~132㎡ 555세대 중대형 가구만으로 구성된 단지로, 미사지구내 최고 청약경쟁률(66..67대1)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들이 대부분 중소형 위주다 보니 오히려 중대형 가구로만 이루어졌다는 희소성을 지녀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대형의 거래량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정보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건수는 1만1천914건으로 나타났다. 3월의 1만 1258건에 비하면 약 6% 증가했으며, 1월과 2월에 비해서는 각각 40%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대해 지역기업 (주)서한이 중대형 평형 중심단지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그 분양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서한은 대구수목원 앞 대곡2지구 C-1블록에 전용 74㎡, 84㎡, 99㎡, 101㎡ 849세대 중 584세대를 전용 99㎡, 101㎡로 구성한 모델하우스를 6월 26일(금) 공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전문가 김대엽 (주)대영 대표는 “2011년 이후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공급이 늘었으나 84㎡ 이하의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져 중대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져 있다. 굳이 정책이 아니더라도 수요와 공급을 견줘보아 지금부터는 2009년 이후 충분한 조정을 거친 중대형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5년간 분양 및 입주했던 단지들 중에서도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전용 99㎡)가 , 월배아이파크2차(전용 101㎡)가 1억 ~2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8년간 중대형평형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입주 10년이 넘어선 중대형아파트 주민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주)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에서 발간한 ‘2014년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전용 85㎡초과 미분양아파트는 2010년 8천783세대에서 2014년 126세대로 대부분 소진됐으며 지난해 대구지역에 공급한 2만3천여 세대중 전용 100㎡초과는 401세대에 불과, 2% 미만으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수목원 서한이다음은 프리미엄이 입증된 도심공영택지 첫 분양에다 대구수목원과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숲세권으로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중상층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하고 “특히, 희소성 높은 중대형 명품대단지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 지속적인 분양가상승이 우려되는 요즘, 공영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의 기대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4~5Bay 설계로 넓은 거실중심의 동선으로 대형평형의 와이드감을 살려낸 수목원 서한이다음 99㎡, 101㎡ 타입은 발코니확장면적을 포함한 실사용면적이 150㎡~151.35㎡(구 45평)까지 넓어져, 인근 대곡 사계절타운의 142㎡(구 43평) 보다 최고 2평 정도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혁신도시, 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중소형평명혁신을 선도해온 ‘서한이다음’이 이번에는 중대형아파트에서 도시자연형 혁신설계, 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힌 가변형 설계, 활용도 높은 프리미엄 알파룸 등으로 또 한 번 새로워진 서한이다음의 혁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몇 년 동안 기존아파트의 가격상승으로 신규분양아파트와의 가격폭도 좁아져 오래된 중대형아파트 수요자들이 새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지만 사실상 옮길만한 새아파트가 없는 실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도 지금쯤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한 단지가 공급될 시점이라고 보고, 그 분양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서한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741번지 일원 대곡2지구 C1블록에 전용 74㎡, 84㎡, 99㎡, 101㎡ 849세대 모델하우스를 6월 26일(금)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청약통장 6개월 이상 납부하고 총 예치금 400만 원 이상이면 74㎡, 84㎡, 99㎡, 101㎡ 어느 타입이나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주택청약통장 총 예치금 250만원일 경우 74㎡, 84㎡만 청약가능하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053-656-4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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