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회원 25명은 지난 20일 장애인 대상 초전면 유모씨의 집을 방문, 청소와 쓰레기치우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씨의 아들은 평소 말이 없고 사람을 피하는 등 은둔형으로 생활해 왔으나 희만봉사지원단 회원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8년만의 은둔생활에서 탈피해 함께 청소도 하고 취업의 꿈도 꾸게 됐다. 한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신 분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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