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영덕군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동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영덕의 해수욕장’과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덕블루로드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영덕대게’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영덕의 관광 이미지와 상품성을 잘 부각시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또 ‘로하스 영덕’의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ㆍ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지난 1986년부터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는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 한다. 금년에는 (주)코트파가 주관해 52개국 500여개의 기관ㆍ단체가 참가해 국내외 최고의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약 8만명의 관람객이 이번 행사기간 동안 다녀갔다. 영덕군은 “이번 관광전에서의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덕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제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국제관광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3회 대구ㆍ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며 6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한 2015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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