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영석 시장, 말산업ㆍ도시디자인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 도시 브랜드 개발 및 이미지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말의 고장 정체성과 별의 도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말산업과 항공산업 도시 비전을 잘 표현하고 꿈과 희망을 실은 별수레를 영천대마가 끌고 힘차게 달리는 Sky Run Yeongcheon 말산업 도시 브랜드와 지역 주요 관문 랜드마크 상징물, 가로시설 매뉴얼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내륙 최고의 말산업 도시 이미지 구축으로 말산업 도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경주마 ‘스타영천’이 데뷔 5개월만에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첫 우승의 쾌거에 이어 올 7월 전국 최초로 농가생산 승용마와 경주 퇴역마를 순치·조련ㆍ경매하는 거점승용마조련센터 개장을 앞두고 있어 지역 말산업 발전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은 경쟁력이 있고 말, 인간, 자연이 함께하고 즐거움이 달리는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을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지난 4월 국제공모로 경마와 테마파크시설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올해 국제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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