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9일 가뭄 피해가 극심한 울진군과 영덕군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운반급수 및 제한급수를 하는 등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지방상수도 취수장과 왕피천 보조취수장을 먼저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는 2017년까지 510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울진지방상수도 시설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뭄극복에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영덕군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용수 부족지역에는 긴급 관정을 개발 하는 등 가뭄극복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현재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길어지면서 울진 등 4개 시·군 2만1천323세대에 제한 급수가 시작됐고 영주 등 7개 시·군 582ha에 논 물마름 및 농작물 시들음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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