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는 22일 오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성공적 정착과 지역대학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기 위한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한국능률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이전 공기업 채용전형 맞춤 교육프로그램으로서 22일부터 오는 9월까지 2기에 걸쳐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대상은 지역소재 대학인 경북대와 계명대 졸업예정자로서 각 대학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추천한 학생들이다. 동 아카데미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채용정보 및 적합한 인재형 분석에 토대한 직무능력검사 및 인적성검사 준비, 채용전형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공공기관 인사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 경북대와 계명대 총장, 공공기관 기관장 및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동 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대학 인재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도시 내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대학 인재 채용실적은 8%로 전국평균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동 사업에 대한 대학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좀 더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의지가 필요하며 동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갖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아카데미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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