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는 오는 27일 ‘2015년 제2회 대구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앞두고 메르스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2회 대구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경상공고를 비롯한 19개 학교 537개 시험실에서 1만 4천여 명의 응시대상자가 시험을 치르게 됨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확진대상자에 대해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조치했으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자택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수험생 개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전신고를 안내하고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고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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