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선린대학교(총장 주대준)는 지난 19일 대학 내 총장실에서 미국 캔자스 주 엠포리아 주립 대학교와 국제경영정보과 2+2 편입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2 학사학위 편입학 과정은 선린대학교 국제경영정보과에서 2년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엠포리아 주립 대학에서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미국 학사학위를 수여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선린대학교 국제경영정보과 학생들은 미국 주립대 In state tuition 학비 혜택 뿐만 아니라 편입학 학비 혜택까지 받게 돼 미국 주립 대학의 저렴한 학비로 2년만에 미국 학사학위를 받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번 2+2 해외대학 편입학 프로그램은 선린대학이 국제화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교육과정이며 학생들에게 경영학 및 정보기술(IT) 뿐만 아니라 영어활용능력을 심층 교육함으로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업무능력을 지닌 스마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주대준 총장은 “양 대학의 협력으로 국가 간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국제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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