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계명문화대는 독서문화의 저변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독서토론 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어 19일 대학 쉐턱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우수팀에게는 시상을 했다. 독서토론클럽 제1기는 26개 팀으로 1팀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했으며,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의 평가기준은 글쓰기 표현 능력, 어문 규범 준수 및 올바른 문장 여부, 독서토론 클럽 참석률, 결과보고서 작성, 도서 대출 및 반납 등을 고르게 평가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팀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위산일궤(爲山一·)팀은 상장과 격려금 20만 원과 수료증을, 우수상 5팀은 상장과 각 1십만원의 격려금, 수료증을, 나머지 20팀은 수료증을 받았다. 위산일궤팀 김동우(25ㆍ전자정보통신과ㆍ1학년) 학생은 “난생 1달에 1권의 책을 읽어본 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이며, 책을 읽는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책에 재미를 느끼게 한 독서토론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대학에게 감사 한다”고 말했다. 또 박명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어떤 일이던지 1기가 중요하며, 기초가 중요하다며, 제1기 학생들이 전체 재학생들의 위대한 문화성을 키워가는 마중물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클럽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14년 동안 시행하고 있는 독서리더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와 기초교양 및 새로운 정보습득,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강화, 자기계발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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