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최근 포스코의 배트남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인 포스코VST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스테인리스강(STS) 수요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베트남 STS 수요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 활동 내용 및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실수요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김선원 베트남 대표법인장, ‘호 응이아 중’ 베트남 철강협회장을 비롯해 STS 고객사 및 수요 관련업체 102곳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POSCO-VST(POSCO Vietnam Stainless Steel)와 베트남 철강협회(VSA)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행사로 베트남 STS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크다. 스테인리스마케팅실과 철강솔루션마케팅실은 주제발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호 응이아 중 VSA 회장은 하노이와 호찌민 두 행사장에 모두 참석해 축사를 전하는 등 포스코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세계 및 베트남 STS 시장동향과 발전방향 ▲STS 강종별ㆍ용도별 적용사례 및 가이드 ▲200계 품질 특성 및 유의점 ▲부식ㆍ성형ㆍ용접 등 산업별 주요 솔루션 ▲포스코 특화 강종 소개 등 8개 주제발표를 청취했다. 또 세미나와 함께 열린 제품전시회에서는 장식관ㆍ세탁조ㆍ싱크 등 포스코의 STS WP제품 샘플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포스코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떤아(Tun A)사의 응우옌 주이 찐 사장은 “STS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 특히 베트남어로 만든 가이드북과 발표자료가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POSCO-VST는 이번 세미나가 그동안 거래하지 않았던 여러 고객사의 관심을 유도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는 세미나를 찾은 기업 중 70개 미거래 고객사에 대해 신규 고객 개발활동을 전개, 실수요 판매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고객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해 베트남 STS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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