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오는 10월 문경에서 열리는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교성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북한이 1차 동의서에 참가 의사를 표명했지만 2차 동의서에는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1차 동의서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오는 8월 1일까지 참가국으로부터 최종 엔트리를 받는 만큼 북한의 참여 여부도 그때 가봐야 안다”면서 “그렇지만 북한이 참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참가여부는 대회의 성패가 달린 만큼 마지막 까지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내달 중순 세계군인체육회 회장단이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회장단의 북한 방문이 성사되면 대회 참여 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약 110여국 1만여 명이 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내 문경시 등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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