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이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포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인 ‘후포면 등기산 벽화마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후포리 마을의 골목길 및 갓바위주변 해안도로에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1천500만 원(국비 291, 군비 124)을 투자해 18일 착공해 오는 11월에 완료되며, 5개 ZONE에 벽화조성(L=1,863mA=3,753㎡)과 타일벽화(L=189m,A=402㎡)가 설치된다. 벽화마을 조성대상지는 후포리 마을로 최근 SBS 인기방송 방영으로 마을곳곳이 촬영장소로 유명해지면서 후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지역으로 행복만선, 후포기행 벽화를 따라가는 다섯가지 만선이야기 벽화마을 로드갤러리로 조성된다. 구역별 세부계획은 ZONE 1-여행만선으로 대게풍년의 신바람, 대게잡이 어선과 만선의 즐거움, 울진군 금강송 군락지(숲속힐링), ZONE 2-재미만선으로 사인받아가세요!, 석양에 깔리는 레드카펫 계단, 기산사랑길, 후포리 스카이뷰, 천사와 악마, 결혼식, 씨름하는 남서방과 이만기, 백년손님-남서방에피소드, ZONE 3-동화만선으로 벚꽃잎이 휘날리며~, 나의 꿈을 찾아서,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요!, ‘내 아바타 만들기’ 학교담장 캔버스, ZONE 4-추억만선으로 365Ligt On, 정크파고라 ‘주민쉼터’ 후포리마을 예술거리, 패션쇼, ZONE 5-상상만선으로 모자이크 타일벽화 ‘왕돌초이야기’ ‘THINK’, 청혼의 벽, ‘왕돌초 용궁’으로 조성된다. 권영호 도시새마을과장은 “후포등기산 벽화마을이 조성되면 후포등기산개발(경관조성 및 경관조명),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후포항과 연계한 항구도시의 경관개선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사계절 관광객 유입 증가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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