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142개 자치단체의 352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특산물과 체험상품판매, 소득증가, 언론홍보 및 주민교육 등 11개 항목의 정량지표와 마을운영 활성화 및 협력도, 정보센터 활용도 등 4개 항목의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 최대 왜가리서식지가 있고 마늘과 곶감의 식감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청학마을이 정보화마을 행정자치부장관 단체표창 장려상에 선정됐다.
한편 의성군은 모흥황토, 토종마늘, 안평자두, 의성청학마을 등 4개 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 평가에서 모든 마을이 지역경쟁력 강화와 운영활성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주민의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소득창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내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을 위한 국비보조금을 추가로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특산물의 판매증가와 주민의 정보화교육을 위한 남다른 노력의 결과로 이룩한 쾌거인 만큼 앞으로도 마을주민이 화합과 단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4개 마을 모두가 명품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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