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계열사인 더벨은 오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중기청,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후원으로 ‘국내 벤처캐피탈(VC)의 해외 펀딩과 투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5 thebell Ven ture Capit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벤처캐피탈의 해외 투자를 제한하고 있는 법적ㆍ제도적 규제를 완화하거나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기관투자가들이 국내 벤처 펀드의 유한책임사원 (LP)으로 참여하게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도 짚어볼 예정이다.
최근에 국내 중소ㆍ벤처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투자조합과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해외진출플랫폼펀드가 매년 1천억 원 이상 만들어졌고 바이오와 병원, 문화콘텐츠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도 매년 새로 만들어지는 실정이다.
하지만 해외의 기관투자가들이 국내 벤처투자를 위해 출자를 하는 일은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 입다.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나 정보도 부족하지만 그 보다 법과 제도, 관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어서 이런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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