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8일 ‘2015년 과학직업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갖고 “창의적인 과학영재와 글로벌 기능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직업과는 우선 경북과학고 이전사업에 매진키로 했다. 경북과학고 이전사업은 개교 당시 학년 당 1학급수준으로 설계돼 학교시설이 절대 부족한 것은 물론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면학분위기를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R&E활동을 통해 과학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9학급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전은 2019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연구활동을 통해 장래 우리나라 과학발전을 이끌 과학인재에 양성에 총력을 쏟는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역량과 감각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기술ㆍ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현장실습 후에는 국내 우수기업이나 해외파견국에 취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은 학교중심의 이론교육과 산업현장 실무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시켜 운영해 2018년부터 도입되는 NCS기반의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 사이클이 짧은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에 중점을 두기보다 지식에 기반해 ‘학습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역점을 둔 평생교육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 “기초과학교육 내실화와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해 창조형 과학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실무역량 및 감각을 동시에 갖춘 기술ㆍ기능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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