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 기자]
메르스가 수그러들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메르스대책본부(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지 17일째를 맞아 17일부터 주의 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시키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는 메르스 의심 신고접수 및 상담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총괄 T/F팀을 가동하고 기존 KTX역 등 6개소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메르스의 사전 유입방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확진자 발생후 132명(자가격리: 81명, 능동감시: 51명)의 모니터링 대상자가 전직원 자가격리 관리자 1대 1 매칭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로 현재 61명(자가격리: 38명, 능동감시: 23명)으로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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