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한ㆍ중 정치경제포럼의 공동대표의원인 새누리당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ㆍ사진)은 19일 16시부터 18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시진핑의 반부패정책과 한국정치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무서운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성역 없는 강력한 반부패정책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과 자국민의 지지를 얻으며 부정부패 척결만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세계에 일깨워주고 있는 중국의 반부패정책을 진단하고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반부패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철 한국반부패정책학회장, 이현출 전 정당학회장, 전성흥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조 의원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부패는 국가의 적이며 나라를 힘들게 하는 원흉으로 부패라는 사회악을 해소하지 않고는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없다”며, “대한민국도 사회 곳곳에 부패와 변질이 만연해 있음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경종을 지속적으로 울려 국민의 신뢰 회복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부패 처단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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