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은 6월부터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노약자 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안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택시 승차시간과 위치, 차량번호, 운수회사명, 연락처 등의 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군은 6월 법인택시 44대, 개인택시 177대에 NFC태그 제작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에서 ‘칠곡군택시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단말기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 쓰기 기능을 활성화 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실행 후 안심번호관리에서 전송할 보호자 번호 입력하고 환경설정에서 안심알림 자동발송을 ON으로 전환한 후, 택시이용 시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등록된 번호로 탑승정보가 전달된다.
NFC가 미 장착된 아이폰의 경우 오는 7월부터 QR코드 리더기를 통해 앱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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