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공연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인근 도시인 대구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되는 등 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부득이하게 6월에 기획했던 공연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연 취소와 연기에 따른 환불은 예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는 일괄 취소를 하고 무통장 입금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환불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메르스 조기 종식을 간절히 바란다.”며 “메르스 확산 추이에 따라 연기된 공연과 하반기 공연 일정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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