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경주시가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화랑마을) 공사현장과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예정부지를 방문, 공사추진상황 및 향후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의원들은 먼저 하동 민속공예촌인근에 추진예정인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예정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와의 보상관계를 원만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이 사업이 민속공예촌과 잘 연계해 ‘골든시티 경주’를 부각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 석장동 산105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 주요시설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대규모시설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청소년 수련시설에 그치지 말고 온가족이 경주를 관광하면서 교육, 체험, 휴양, 치유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 및 신라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경북의 신라, 가야, 유교 3대문화권사업의 핵심선도사업으로 역사문화를 생태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는 신개념 대형 프로젝트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 사업들이 완료되고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경주 문화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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