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17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5 상반기 경산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예방대책을 마련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단체별로 2014년도 학교폭력예방대책 추진실적 및 2015년 추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학교폭력대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 토론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기관 및 단체 간 상호협력체계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위원장인 송경창 부시장은 “학교폭력은 사회적 차원에서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교육을 강화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가 실효성 없이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풍토를 조성해 일등교육도시 경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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