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지난 13일부터 작은도서관 36개소를 비롯한 관내 41개소 시립도서관에 대한 방역과 함께 메르스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읍면동과의 협조로 전문업체를 통한 건물방역을 완료 했으며, 각종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매일 3회 이상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모든 출입구에는 안내도우미가 배치돼 직접 손 소독제를 분사하고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반납도서는 반드시 책 소독기를 사용해 소독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상시점검팀(5개반 10명)을 구성해 매일 현장을 확인하고, 홍보배너 50여개를 제작해 출입구 전면에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