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체육지원과(과장 황병기)는 17일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생활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인천유나이티드와 2015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방역소독과 마스크 및 메르스 홍보전단지, 소독제 등을 제공했다. 황병기 과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스틸야드를 찾는 축구 팬들에게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항스틸야드와 포항야구장 등을 경기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 메르스 확산차단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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