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지난 16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KTX포항역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명, 부녀회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방역 및 소독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이자)는 KTX역사 내부 및 외부시설물에 대해 이용객의 신체와 직접 닿는 곳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했으며, 열차를 타고 포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도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포항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 광장 주차장과 건물외부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민원과장은 “메르스로 인한 시민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단체에서 적극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기계고 교사로 근무하는 한 남성이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되자 읍면동방역봉사단을 투입, 기계면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기계면과 인근 지역인 기북, 죽장면 소재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9일에도 기계면에 방역차량 13대를 지원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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