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계고 교사로 재직 중인 한 남성의 메르스 확진이 판정된 이래로 비상방역체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새벽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실무부서를 일일이 방문, 포항시의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광역 SOC사업인 ‘영일만항 건설’, ‘영일만항 인입철도’, ‘영일만 횡단구간 건설’ 및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예산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포항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국비지원예산 확보에 타 지자체보다 발빠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부처 방문 일정을 마친 이 시장은 포항으로 돌아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체제를 재점검한 한편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위로ㆍ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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