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포항 지역 메르스 첫 확진 판정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긴급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집행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있을 제221회 포항시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조정했다. 당초 이달 23일부터 7월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7월6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7월8일부터 9일까지 시정질문이 있을 계획이었으나, 6월23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활동, 7월1일부터 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8일부터 9일까지 시정질문 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조정한다. 주요 변경내용을 보면 상임위원회 활동을 행정사무감사보다 앞당겨 2일간에서 6일간으로 기간을 늘려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대응 지원을 위한 자체활동을 실시한다. 또 행정사무감사는 9일간에서 7일간으로 의사일정을 대폭 조정함으로써 우리지역 메르스 확산의 고비라고 보는 이달 말까지 공무원이 의사일정에 부담 없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에 나선 것. 이칠구 의장은 “메르스가 우리지역에 발생하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이 그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하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집행부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이에 발맞춰 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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