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 제186회 임시회가 지난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22일 폐회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2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응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에 있어서 선수촌 등 각종 공사도 조기완공을 위해 공기를 앞당기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성공적인 국제대회가 되도록 남은 짧은 기간 동안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올해는 연초부터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해 각종 밭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으로 관계 공무원들은 사전에 한해대책을 수립,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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