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기성면 망양리 소재 (가칭)영어조합법인 “오징어 사랑”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마을기업 지정은 지난 4월 2일 울진군마을기업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 이어 5월 9일 경북도 심사에서 2차 심사를 마쳤으며, 5월 14일 행정자치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3차 심사까지 통과했다. 오징어사랑(대표 강원자) 마을기업은 기성면 망양리 어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공동체를 이룬 마을로 2년간 8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를 자체 기술로 숙성시킨 고품질 배오징어를 생산ㆍ판매 할 계획이다. 또한 오징어 먹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자연산 고사리를 이용한 오징어 소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 증대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윤 일자리추진팀장은 “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고령화돼가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영중인 마을기업으로는 백암산 블루베리작목반과 저염김치를 생산하는 유한회사 야생초로 2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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