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올해 처음 실시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평가결과 영남이공대가 ‘매우우수’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지난해보다 7억8천2백만 원이 늘어난 52억2천4백만 원의 국고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년간 메카트로닉스산업과 휴먼케어산업 등 2개 부문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의 지식기반산업에 종사할 우수 인재 육성을 중점목표로 했고, 이번 교육부의 평가에서 특성화 사업의 전략적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
또 NCS 기반의 교육과정 도입과 편성등 구체적 실천방안이 뛰어나며 특히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등이 매우우수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성 총장은 “국고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 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해 정해진 교육성과를 달성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시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단 내실 있는 교육에 투자함으로써 특성화 사업의 본질인 우수한 인재육성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늘어난 국고지원금을 글로벌인재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다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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