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음식경연대회의 칵테일 부분에서 포항대 외식호텔조리산업계열의 재학생들이 대회 금상과 은상 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외식호텔조리산업계열 재학생은 개인기와 창의적인 작품을 바탕으로 김원진, 목시현, 박형훈, 양윤지, 이영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김가영, 박충희 학생 등은 은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7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맛봤다.
학생들은 “수상을 떠나 식음료인의 자질과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 앞으로 외식인으로서 더욱 노력하고 실력을 연마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대 외식호텔조리산업계열은 7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진행, 수업은 호텔에 종사 중인 실무교수진들이 현장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변경숙 외식호텔조리산업계열 학과장은 “각종 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며 “특급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체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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