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사업소 민원실과 상ㆍ하수도 시설에 대해 환경정비 및 소독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업소 내 민원실에는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과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1일 3회 청소와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업소 직원 60여 명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청하면과 호미곶면, 양학동 등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계면 일원에 대해서는 지난 13일부터 수도계량기 검침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그 외 지역 수도검침원 31명에 대해서는 방역물품을 지원해 검침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장종두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상황 종료 시까지 시설물 위생관리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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