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재업) 30명은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마늘수확이 한창인 베트남 이주여성 누엔티미느엉 부부의 마늘밭을 방문해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당초 경찰서와 위원회간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겠냐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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