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해 “교사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학교내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학교내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내 방역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금 교부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 건강 상태를 1일 2회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방역 소독 실시 ▲매일 모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발열검사 실시 ▲감염병 계기교육을 통한 병실출입 등 보건관련 생활문화 개선 ▲학교 단위의 대책반 운영 등 메르스 관련 학교 운영사항을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의심환자로 분류돼 의료기관에 격리 조치된 확진자 동료교사 1명이 1, 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학교 내 감염 확산 우려는 감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 동료교사와의 밀접 접촉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교 내 방역실시를 위해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면서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을 예방하고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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