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도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유관기관 사전 협의와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어린이와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동시는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태화동 영가초등학교 동측 안기천로, 정하동 안동자연유치원 앞 도로 구간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과 남후면 무릉리 경상북도도립 안동노인전문병원 앞 도로와 북후면 연곡2리 경로당 앞 도로 구간의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과속 방지턱 설치와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6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0여일간 실시하며 출ㆍ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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