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최근 지역 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른들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노인복지회관은 휴관 즉시 전 직원이 참여해 방역작업과 소독을 실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정부 3.0추진과 연계해 지난 2013년도부터 도입ㆍ운영 중인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 등록회원 4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휴관안내 문자를 즉시 발송했다.
이에 따라 회관 이용 어른들은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겪지 않고 자택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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