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한일도 포항시 남구청장은 주말인 지난 13, 14일 이틀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활동 실시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일 포항지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새마을방역봉사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방역활동단은 남구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 종교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휴일 없이 남구 전역 방역현장을 찾은 한일도 청장은 읍ㆍ면ㆍ동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메르스 방역 관련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이 메르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더 이상 포항지역에 메르스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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