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지난 12일 경주시에 거주하며 기계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남성(59세)이 메르스 확진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메르스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포항축협 기계가축시장(북구 기계면 새마을로 1481)을 1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의 유일한 가축시장인 기계가축시장은 5일장으로 1일과 6일은 일반가축을 거래하고, 매월 11일과 21일은 송아지를 경매하며, 한 해 평균 2천160마리의 소가 중개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다. 진원대 포항시 축산과장은 “메르스 감염에 대한 축산 농민들의 우려와 지역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계면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가축시장을 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15일 포항축산농협 등 축산관련단체 사무실 5곳을 방문해 관내 메르스 관련 현황 및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앞선 구제역과 AI 방역을 경험삼아 축산단체에서도 자체적인 방역활동과 위생 점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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