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화성산업은 지난 12일 신라웨딩에서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신암4동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 246-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만5천466.30㎡, 지하2층~지상 15~17층 1천140세대, 오피스텔 176실 등 모두 1천3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계획으로 전용면적 59㎡, 84㎡, 101㎡, 123㎡로 구성돼 있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5㎡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의 중ㆍ소형 타입이 86%를 차지할 만큼 실속형 규모로 구성될 계획이다. 신암4동 뉴타운 지역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ㆍ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 도심 및 시외를 아우르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시공 및 동대구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인해 그 비전과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그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시공사들이 선정되는 등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돼 대구 도심정비사업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암4동 뉴타운은 이번 공사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17년도에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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