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5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0’으로 전분기 전망치(112)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또, 3/4분기 중에도 업체에서는 여전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2/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64’로 나타나 2011년 2/4분기 이후 단 한 차례도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으며, 3개월 이전 조사한 2/4분기 전망치(112)와 48포인트 갭이 발생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만큼 실제체감경기가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3/4분기 중에는 대외여건 악화(74), 대내여건 악화(79), 매출액 감소(85), 수출 감소(81), 수입 감소(86), 영업이익 감소(80), 생산량 감소(90), 자금사정 악화(72) 등으로 나타나 대부분 항목에서 경기악화 전망이 우세했으나 설비투자(106)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2015년 2/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54, 기계금속 59, 섬유화학 62, 기타 100으로 집계되고 2015년 3/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85, 기계금속 89, 섬유화학 76, 기타 58로 나타나 기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2/4분기 대비 수치가 상승하였으나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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