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지난 12일 오후 원동초 강당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학생들에게 심기위해 ‘독도바로 알기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도 바로 알기의 날-독도 골든벨’은 지난 9일 학급 예선대회를 통과한 32명(학급별 2명씩)이 참가해 독도의 역사, 지리, 자원, 동식물의 분포 등 다양한 지식을 겨루는 대회이다.
특히 평가문제의 공정성을 위해 경북도교육청의 독도 교재를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우석(13) 학생은 “독도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해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원동초 교장은 “‘독도 바로 알기의 날’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주고자 연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식적 측면을 강조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알게 된 내용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한다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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