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이 반부패를 청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구현을 위해 두 손 잡았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행정구역의 벽을 넘어 반부패ㆍ청렴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경북-충남교육청 관계자 합동 협의회’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반부패ㆍ청렴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반부패 시책평가 지표 분석, 효과적인 청렴 홍보 방안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들 기관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시책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공통분모 찾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은 올해 역점 청렴시책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종 공모전, 청렴공직자 인증제, 전국 최초 도입한 청렴인성장학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중점관리를 위한 특별대책 등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라는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 우수정책을 타 기관에 전수하고 타 기관의 우수한 정책은 벤치마킹해 청렴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대비한 세부과제별 토론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타 기관의 우수한 청렴정책을 적극 수용하되 우리교육청에 맞게 변화시켜 보다 효과적이고 특색 있는 청렴 교육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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