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2013년말 기준으로 인구,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한 ‘제19회 영천시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에 따르면 하루 동안 1.9명이 태어나고 2.7명이 사망했으며, 혼인은 1.4쌍, 이혼은 0.6쌍으로 조사 됐으며, 자동차등록대수는 시민 2.1명당 1대 꼴이며, 하루 동안 화재발생은 0.5건, 교통사고는 1.8건이 발생했다. 또한 1일 전력은 3천710MWh, 1인당 상수도는 591.6ℓ를 사용했다. 통계조사에서 특이할 점은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영천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등에 힘입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7천927개와 4만19명으로 2008년 대비 사업체수는 750여개, 종사자수는 8천여 명이 늘어났다. 이에 비례해 2008년 대비 산업용 전력사용량도 20만4천512MWh 증가했다. 기후는 최근 5년간 전국 평균 기온보다 다소 높은 곳으로 나타났으며, 과실류 생산량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순이며, 재배면적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도와 복숭아 생산면적과 생산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연보는 ▲연혁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농림수산업▲광업ㆍ제조업 및 에너지 ▲전기ㆍ가스ㆍ수도 ▲유통ㆍ금융ㆍ보험 및 기타서비스 ▲주택ㆍ건설 ▲교통ㆍ관광 및 정보통신 ▲보건 및 사회보장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공공행정 및 사법 등 17개 분야 259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천시의 하루생활 ▲기상개황 ▲인구 ▲토지종별 현황 ▲전력 사용량 ▲보건 및 위생 ▲재정 ▲자동차 ▲상수도 사용량 등을 알기 쉽게 그래프 형식으로 소개해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