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김천시는 2015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증산면 수도계곡, 조마면 장암교 주변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물놀이 중점 관리지역 7개소에 1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 안전시설로는 하천변 및 저수지 위험표지판 289개소를 정비하고 물놀이 지역에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이 들어있는 인명 구조함 11개소, 이동식 거치대 15개소를 설치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구명조끼 200개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현수막 61개도 게첨을 완료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경우 지난해 3개 지역에 8명을 배치한 것과 비교해 75% 증원한 14명을 선발, 11일 사전교육을 하고 15일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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