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융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나섰다. 경산시는 압량면 일원에 조성되는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경북ICT융합산업진흥원을 유치해, 구미-경산-포항을 잇는 삼각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조성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ICBM기반 커넥티드 카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으로 경산시의 주력사업인 자동차 산업의 ICT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창조경제 거점화를 목표로 하며, 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충족된 지역에 핵심 거점기관을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에는 우수한 연구기관이 산재해 있으며, 12개 대학교, 170여개의 연구소 등 연구개발 기반이 탄탄하고, 포항ㆍ구미와의 지역적 연계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경북도 내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로서 관련기업과 밀접한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즉각적인 적용과 피드백이 가능해 경산시가 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30억 원을 포함 총 380억 원의 사업비로 구미, 경산, 포항을 잇는 삼각 클러스터를 조성해 앞으로 5년간 ICBM기반의 커넥티드 카 분야 SW융합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크 조성 등 소프트웨어 융합산업과 차세대 초연결 자동차 시장을 선도한다.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경북ICT융합산업진흥원을 유치하며 관내 12개 대학교,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등 지역소재 우수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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